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가장 핫한 산은 바로 아차산인 것 같습니다.
높이 295m 밖에 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고, 무엇보다 등산로를 제대로 정비하여 누구나 편하게 등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아차산은 공영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지 않아, 바로 근처에 있는 장로회 신학대학원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도보로 걸어오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주차비는 기본 30분에 1500원이고, 추가 15분에 500원입니다.
보통 아차산 정상까지 2시간이면 갔다올 수 있기 때문에 주차비로 5500원 정도 지출한다고 생각하시면 얼추 맞습니다
주차하신 후 나가면 바로 근처에 아차산 등산로가 있고, 대부분 아차산 등산을 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 대열에 합류하면 자연스럽게 아차산 등산로에 진입하게 됩니다.
보통 주차장에서 아차산 등산로까지 도보로 5-1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차산은 데크 형식의 둘레길 내지 등산로가 매우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을 감상하면서 데크를 여유롭게 걷게 되면 매우 좋은 기분이 듭니다.
특히 고구려정으로 가는 길은 겨우 30분 정도만 걸리고, 매우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아차산이 매우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등산로 초입에 왼쪽 암벽길과 오른쪽 평이한 길이 있는데, 암벽길은 길이 좀 험한 반면 지름길이고, 오른 쪽 길은 쉬운 반면 약 30분 정도 걸리는 길입니다.
고구려정에 도착하여 촬영한 사진입니다.
저 멀리 롯데타워까지 보이고, 한강과 시내 전경이 한 눈에 보입니다.
사실 서울 시내에 30분 정도 등반으로 이와 같은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산이 과연 몇 개나 있을까요?
오늘 아차산에 올라보니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10분 정도만 더 올라가면 한강이 매우 아름답게 보이는 뷰 포인트 전망대가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위 풍경이 더 좋아보이기는 했고, 더 시원해 보였습니다.
정상까지 모두 5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아차산은 300m도 넘지 않아 등산이 매우 수월한 것 같고, 정상까지 한 번도 힘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올라가는 길의 풍광도 매우 아름다워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아차산을 올라가보지 못했다면 요즘 날씨 좋을 때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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