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중헌 문정점 주차, 메뉴, 코스요리 후기

고급 중국 요리집으로 '몽중헌'이 유명세를 얻고 있습니다. 

몽중헌은 '꿈속의 집'이라는 의미로, 중국의 선화속 신선이 세상을 내려다 보는 것을 모티브로 하여 깔끔한 인테리어, 중국 요리의 대가의 엄격한 맛을 선보이는 음식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고급 레스토랑입니다. 

현재 강남점, 대치점, 문정점, 판교점, 안국점, 방이점, 공덕점, 반포점, 패럼타워점을 지점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도 집에서 접근 가능성이 용이한 몽중헌 문정점을 방문하였고, 주차장이 상당히 넓기 때문에 주차는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차장이 협소한 경우 발렛을 맡길 수도 있기 때문에 주차는 아무 걱정을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몽중헌 문정점은 문정역 바로 인근에 있고 문정역에서 도보로 이동가능하여 대중교통 접근가능성도 훌륭한 편입니다. 

점심 시간은 11시 ~ 15시이고, 14:00에 라스트 오더를 받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녁 시간은 17시 ~ 21:30분이고, 라스트 오더는 20:30분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왠지 중국을 형상화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움으로 비싼 곳이라는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매우 깔끔하고, 층고도 상당히 높아 탁월한 개방감을 줍니다. 

손님을 접대하기에도 그만인 것 같습니다. 

 

몽중헌 메뉴 중 딤섬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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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류만 보더라도 상당히 훌륭한 것 같아, 다양한 딤섬을 맛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코스요리를 한 번 먹어보기 위해 방문하여, 딤섬 중 가장 대표적인 소룡포만 주문하였습니다. 

 

소룡표는 딘타이펑, 크리스탈제이드 등 대표적인 중화요리점에서 만들어진 소룡포보다는 크기가 좀 더 컸고, 안에 들어 있는 육즙도 더 많아 더 고급스러운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이고, 다음에 딤섬을 더 먹으러 한 번 더 방문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몽중헌 메뉴 중 사람들이 많이 주문하는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메뉴판 보시면 일반 탕수육이 '중'자가 65,000원, 한우 탕수육 '중'자가 95,000원, 깐풍기 '중'자가 65,000원, 북경오리 한 마리가 110,000원으로 일반 중국음식점에 비해 상당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지만, 탑티어 급이라고까지는 할 수는 없는 가격입니다. 

 

제가 오늘 주문한 코스요리 중 55,000원(1인)짜리 코스요리입니다. 

딤섬 --> 팔보채 --> 칠리새우 --> 돼지고기 탕수육 --> 식사(짜장면, 짬뽕, 볶음밥), 후식 순의 코스요리입니다. 

 

먼저 2가지 딤섬요리입니다. 하나는 새우, 다른 하나는 버섯같은데 둘다 맛이 훌륭합니다. 

 

두번째 요리인 팔보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소 매콤한 편이었고, 일반 팔보채 요리에 비해 더 맛이 있다는 느낌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즉, 맛은 있었지만, 평범했습니다. 

 

세번째 요리인 칠리새우입니다. 

바삭한 느낌이 일품이었고, 소스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네번째 요리인 돼지고기 탕수육입니다. 

바삭하고 맛도 좋았지만, 감탄이 나올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식사로 짬뽕을 주문했는데, 양도 적당했고, 맛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국물 역시 매콤하면서도 걸쭉했고, 짜장면보다는 좀 더 맛이 고급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디저트인 망고시미루입니다. 

맛은 훌륭했고, 아이들 역시 좋아할 것 같은 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코스요리를 먹으러 다시 올 것 같지 않고, 단품 요리들을 먹으러 재방문 의사는 있습니다. 

음식의 퀄리티는 훌륭한 편이지만, 가격대는 다른 음식점에 비해 더 높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