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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way

산상수훈 팔복(8)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의 복

by 카이로스 76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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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 팔복]

 

1. 산상수훈이란? 

 

산상수훈은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 초기에 갈릴리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 설교를 의미하는데, 산상보훈, 산상설교라고도 합니다. 

 

산상수훈이 가장 유명한 것은 당시 뿐만 아니라 현대에도 많은 사람들을 감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종교인들의 판에 박힌 설교가 아니라 권위가 있는 신선한 가르침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2. 팔복이란? 

 

산상수훈 설교 중 팔복 설교는 8가지 복을 함축적, 압축적으로 표현한 설교를 의미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많은 해석들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8가지의 복은 단순히 열거적, 나열적 구조가 아니라 단계적 구조로서 8개의 복 모두가 총체적, 유기적으로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팔복은 순차적으로 경험하게 될 뿐만 아니라 다음의 복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그 이전의 복을 경험해야만 하고, 전체적인 신앙의 여정을 표현하고 있으므로 팔복 설교의 정확한 의미와 해석을 안다면 많은 유익이 있습니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의 의미] 

 

1. 팔복의 1~7 단계 복 

 

마지막 8복을 의미하고 경험하기 위해서는 팔복의 1-7 단계의 복을 정확하게 의마하고, 이를 경험할 필요가 있는데, 7가지의 복에 대한 의미를 포스팅한 내용을 정주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팔복의 8번째 복 

 

팔복의 7번째 복까지 경험한 사람은, 주님을 알지 못했던 수많은 영혼들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되고, 그로 인해 사단의 왕국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게 됩니다. 

 

예수님은 팔복의 8번째 마지막 복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마태복음 5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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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의 마지막 복이 왜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일까요? 

 

천국의길

 

3.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란? 

 

(1) 팔복의 7번째 복까지 경험한 사람은 반드시 박해를 받게 됩니다.  

 

(2) 이 세상은 사단이 장악하고 있고, 사람들 역시 그와 같은 세상에 살면서 주님을 알지 못하고 사단의 영향 아래에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받기를 원하고 계시고, 이에 따라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한 영혼"이라도 주님께 돌아오게 하고 있습니다. 

(3) 그런데 사단이 자신의 백성이자 나중에 지옥에 함께 갈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돌아가는 것을 좋아할리 없고, 필사적으로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단은 팔복의 7번째 복까지 경험하여 주님의 힘과 능력으로 사람들을 하나님 나라로 이끄는 그 사람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며 박해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4) 따라서 팔복의 8번째 복의 주인공인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란 팔복의 정상에 올라 내 주변의 영혼을 살리고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인이 악한 영에 의해 수많은 핍박과 박해를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께서는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5장 11, 12절). 왜냐하면 사람들로부터 많은 박해를 받는 것은 바로 그 사람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것을 확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디모데후서 3장 12절)

 

[박해를 받은 자의 복 -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 이 땅에서 팔복의 산을 모두 오른 사람들의 삶은 평탄하지 못하고 오히려 온갖 박해와 핍박이 가득한 좁은 길입니다. 

 

2. 그러나 그와 같은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을 더 깊이 경험하기 때문에 두려워하거나 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날이 갈수록 담대하며 이 땅이 아니라 천국에 소마을 두고 살아갑니다. 

 

3. 하지만 이 땅에서 받는 핍박과 고통의 삶은 영원하지 않고, 이 세상에서 주님께서 친히 주신 소명을 다하며 주님이 맡기신 영혼들을 살리고 주님께 이끄는 삶을 살다가 주님께 돌아가는 그 날, 주님께서 친히 맞아주시며 큰 상급을 주시고 천국을 상속해 주십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디모데후서 4장 7-8절) 

그 때에 임금이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청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사속받으라(마태복음 25장 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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