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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way

포천 담화재 스테이 완벽 정리 및 후기

by 시냇가에 심은 나무76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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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재 카페 &스테이 위치]

산정호수에 놀러왔다가 우연히 방문하게 된 담화재 카페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 결국 담화재 스테이까지 예약을 하여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담화재는 포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점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고, 바로 길 건너 편에는 GS25 편의점이 있으며, 도보로 산정호수를 갈 수 있어서 매우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 바로 옆에는 "솟대"라는 이동갈비 음식점이 있어서 포천 이동갈비 음식점에 매우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솟대" 음식점에 대한 아주 솔직한 후기는 아래 포스팅 참고하시면 됩니다. 

 

포천 솟대 이동갈비 솔직후기

포천 산정호수 인근에는 "솟대"라는 이동갈비 음식점이 있습니다. 포천 산정호수에 놀러온 사람들이 종종 방문하기도 하는 음식점이기도 하고, 특히 산정호수 인근에 있는 한화리조트 안시점에

news-info-factory.tistory.com

 

우선 결론만 말씀드리면 "담화재 스테이"는 강추드립니다. 

솟대 이동갈비 바로 옆에 담화재 간판이 보입니다. 

 

[담화재 스테이 기본정보 및 주차]

담화재는 한옥 컨셉이지만, 한옥 스테이와는 좀 다르고 쉽게 퓨전 한옥 내지 현대식 한옥 외관 모양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담화재 스테이
주소 :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366-1 담화재
영업시간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전화번호 : 0507-1317-5596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d.hwajae 
주차 : 가능

주차는 바로 앞에 여러 대를 댈 수 있어서 크게 어렵지 않게 주차가 가능하고, 1박 이상 스테이를 하시는 분들은 담화재 안 쪽 숙박시설 바로 앞에 프라이빗하게 주차도 가능하기 때문에, 주차문제는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체크인 및 체크아웃] 

체크인 시간은 15시부터이고, 카페에 가셔서 체크인을 하러 왔다고 하면 카페 안 쪽에 있는 숙박시설로 안내해 줍니다. 

저는 화담이라는 곳을 에약했는데, 기본 4인 숙박이 가능하고, 4개의 숙박시설 중 가장 넓습니다. (미세한 차이) 

카드키가 아니라 일반 아파트처럼 도어락으로, 예약한 사람의 전화번호 뒷자리를 비밀번호로 설정해 주기 때문에 출입이 매우 편리하고 번거롭게 카드키를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습니다. 

체크인을 하면 웰컴 드링크를 인원수에 맞추어 제공합니다. 

커피도 나름 좋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에이드도 상당히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에이드는 조금 단 편이므로, 단 음료를 좋아하지 않는 다면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야외에서 웰컴 드링크를 마시면 점차 힐링이 되는 느낌입니다. 

떡도 맛있다고 하여, 쑥설기, 블루베리설기, 로투스설기 3가지 종류를 주문하여 먹었는데, 떡 위에 크림이 올려져 있어서 상당히 밸런스와 맛이 좋았습니다. 

요즘 같이 좋은 날씨에 야외에서 웰컴드링크를 마시면서 여유를 즐기면, 일상에서 떠난 휴식이 저절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카페 야외 모습입니다. 

낮도 좋지만 오후 늦게 어두움이 조금씩 깔리는 시점에 따뜻한 바람을 느끼며 고즈넉한 곳에서 조용하게 한 잔의 커피와 차를 마시는 것은 바쁜 일상에서 누리지 못하는 사치입니다. 

 

카페 내부 자리도 상당히 운치가 있고 정갈하며 깔끔합니다. 특히 오른쪽 자리에 앉으면 바깥에 소나무 한그루를 바라보면서 운치와 여유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카드키가 없기 때문에 체크아웃 절차를 별도로 할 필요 없이, 그냥 11시에 나가면 끝입니다. 매우 간편하고 편리하게 되어 있고, 그야말로 쉬었다 가는 공간이라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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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재 스테이 내부]

담화재 스테이 내부 모습 역시 매우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길게 늘여진 공간으로 되어 있는데, 4인이 숙박하기에는 조금도 모자람이 없는 공간입니다. 

한쪽 끝에는 텔레비전이 있고, 한쪽 끝에는 식탁이 놓여져 있습니다. 

텔레비전은 스마트 TV로 넷플릭스, 유튜브, 티빙 등 모두 연결하여 볼 수 있어 쉬는 시간에 활용이 좋습니다. 

다만 쇼파가 없는 것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먹으라고 담화재가 제공하는 라면과 빵, 두유, 삶은 계란, 물입니다. 남는 것은 가지고 가도 되기 때문에 오롯이 자기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방은 2개가 있는데 방마다 더블베드가 놓여져 있어서 2명이 잘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만, 메트리스 위에 토퍼 등이 없이 메트리스만 있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른 방인데, 심플하게 침대가 놓여져 있습니다. 

 

화장실입니다. 

화장실 역시 매우 깔끔했고,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화장실 안에는 디퓨저가 있어 매우 향기가 좋았고,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쓰는 느낌이었습니다. 

화장실에 제공되어 있는 어메니티입니다. 품질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방에는 휴대폰이나 테블릿을 충전할 수 있는 여러 코드가 제공되어 있었고,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숙소 바로 바깥 모습입니다. 

카페 손님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잠금 도어가 중간에 있어서 어느 정도 프라이버시가 보장되고, 스테이 하는 사람들이 한가로운 공간을 느낄 수 있도록 한옥 특유의 느낌을 어느 정도는 살려낸 것 같습니다. 

숙소에서 바로 위와 같은 공간으로 연결이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테이블이 있었더라면 조금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총평]

 

개인적으로는 포천에 있는 숙박업소 중에서는 가장 좋고, 또 휴식과 힐링이 되는 공간이라고 생각됩니다. 

가격도 4인 기준 25만원 정도 수준이라, 나름 합리적인 금액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웰컴드링크와 실용적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점을 감안하면 더 그렇습니다)

1박만 하는 것이 아쉽지만, 저는 강추드립니다. 

최근에 생겨서 아직까지는 인지도가 낮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예약이 점차 힘들어 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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