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작가 1만 킬로미터 강추합니다.

"에이트"로 유명한 이지성 작가의 신작 1만 킬로미터가 출간되었습니다. 

 

1만 킬로미터는 탈북자를 구출하기 위한 루트의 거리가 1만 킬로미터에 달한다는 의미로, 위 책은 탈북 사역에 대한 가장 정직하고 솔직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저는 위와 같은 책이 나온 것에 대해 정말 마음을 다해 박수를 쳐 주고 싶습니다.  

 

예전에 북한 및 북한선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했을 때, 저는 엄청난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북한 사역을 한다는 단체, 북한사역, 탈북자 사역을 한다고 하는 목사, 선교사의 약 90%가 가짜였고, 북한과 활발하게 교류하는 단체들은 대부분 가짜렸다는 것을 알고는 얼마나 경악을 금치 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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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북한, 북한교회, 북한 성도에 대해 너무 무지하고, 북한을 위해 사역한다고 하는 사역들이 대부분 북한 정권을 배불리는 사역이었고, 북한 주민들에게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데, 이런 사실에 대해 눈을 감고 있거나 제대로 알려고조차 하지 않고 있었고, 이에 대해 정말 너무 한심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와 같은 내용에 대해, 이지성 작가가 직접 경험하고, 검증하면서 아주 적나라하게 집필, 기술하여 저는 북한선교와 북한 인권, 한국교회에 대한 아주 정확한 실상이 이 책에 제대로 담겨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교회 성도라면,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라면, 복음통일, 선교한국이라는 주제에 대해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반드시 이 책을 사서 정독하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북한선교와 실상에 대해 정말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직접 경험하지 못했다면 이 책을 통헤 눈을 뜨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