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콕 이스트 역 근처에 있는 로얄플라자 호텔에 숙박하고 있거나, 레이디스 마켓이나 야시장 등으로 몽콕 인근에 올 일이 있다면, 원딤섬을 방문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로얄플라자 호텔에서 도보로 12분 정도면 갈 수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원딤섬은 완전 로컬 식당의 느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관광객들이 일부러 찾아서 오는 식당까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알려져 있는 그런 식당으로서 체인점이기도 합니다.
나름 인지도 있는 유튜버인 '니나제인'이 소개한 딤섬집으로도 유명하고, 반드시 일정에 넣을 필요는 없지만 계획한 여행루트에 원딤섬이 있다면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딤섬 메뉴 및 가격]
원딤섬 메뉴 및 가격은 아래 메뉴판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현재 환율로 홍콩 1달러는 원화 171원 정도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메뉴판에서 보다시피 대부분 메뉴는 20 ~ 30달러 사이에 위치해 있고, 한화로는 3500원 ~ 5200원 정도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메뉴 1개 양이 상당히 적은 편이기 때문에 아주 싸다고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딤섬 솔직 후기]
진짜 로컬 식당에 비해 내부도 비교적 깔끔한 편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위생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처음에 가면 차를 주는데, 차를 이용하여 식기를 세척하는 것이 좋고, 실제로 현지인들도 홍콩에서 많이 그렇게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홍콩에 오면 반드시 먹어보야아 한다는 무케잌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맛이라 신기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아주 맛있다고는 하기 어렵고, 베트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위 소스와 같이 먹으면 괜찮습니다.
사람에 따라 위 딤섬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도 꽤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호와 불호 중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창펀입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 창펀을 시켰는데, 쇠고기 창펀은 고수가 들어있는 것 같았고, 돼지고기 쪽이 좀 더 맛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따끈따근한 창펀이 나온 다음 바로 간장을 부어주는데, 곧바로 먹으면 정말 맛이 있습니다.
이 메뉴는 반드시 주문해서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원딤섬의 간판메뉴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매우 익숙한 BBQ 돼지고기가 들어간 찐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맛이 훌륭했고, 이 메뉴 역시 반드시 주문해야 하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딤섬집에 오면 빼놓을 수 없는 샤오마이입니다.
새우가 아니라 돼지고기 샤오마이를 주문한 것 같은데, 맛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익숙한 맛이라 새로울 것은 없었습니다.
위 메뉴는 디저트에 가까운데, 찹쌀에 깨를 묻히고 안에는 흑임자 크림 같은 것이 들어 있었는데, 이 메뉴 역시 아주 훌륭했고, 같이 간 사람들 모두 맛있다고 칭찬한 음식입니다.
꼭 이 메뉴도 주문해서 맛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부드러운 빵에 BBQ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는데, 겉의 빵이 매우 부드러운 식감이라 찐빵과는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위 찐빵보다는 위 부드러운 빵쪽이 더 맛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위 메뉴도 정말 강추드립니다.
위 메뉴는 너무 음식들이 느끼할 것 같아 시킨 야채인데, 생각보다는 맛이 있지는 않았고, 같이 간 사람들도 손이 잘 가지 않는 그런 메뉴였습니다.
결국 위 메뉴만 유일하게 남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원딤섬은 추천입니다.
가성비도 훌륭합니다.
다만, 시간을 내서 일부로 찾아갈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지만, 아시는 딤섬집이 없다면 한번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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