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갈 때, 쉬면서 간단한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공항 라운지가 많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도 다양한 라운지가 있지만, 저는 그 중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스카이 허브 라운지에 대한 평이 좋은 것 같아 이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스카이 허브 라운지는 7:00 ~ 22:00까지 운영하고 있고, 1여객터미널의 경우 동편과 서편에 2개가 있습니다.
PP 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동반 1인 무료결제가 되지만, 이는 카드사를 통해 혜택을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나중에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10세 이하까지만 금액이 저렴하고, 36개월 이하의 유아만 무료라는 점을 꼭 숙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카드혜택은 아래 스카이허브 라운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나 조건 등은 아래 블로그를 참조하세요.
https://blog.naver.com/skyhublounge
스카이 허브 라운지 바로 인근에 마티니라운지가 있는데, 마티니 라운지에는 사람이 상당히 북적북적하고, 웨이팅도 상당히 긴 편입니다.
저는 오전 7시 40분경 방문하였음에도, 마티니 라운지는 굳이 기다리고 싶지 않아 스카이 허브 라운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스카이 허브 라운지는 비교적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마티니 라운지는 마치 식당과 거의 유사한 인테리어였다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이른 아침시간임에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리에 앉아 바라보는 창가의 풍경인데, 인천공항에서 수속을 밟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간단한 샐러드로 입맛을 돋구고 나머지 음식들을 즐기시면 됩니다.
핫 푸드들도 많이 있는데, 치킨과 매운 오뎅이 그나마 먹을만 하였고, 나머지 음식들의 퀄리티는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었습니다.
마티니 라운지는 음식의 수준이 높은 반면, 스카이 허브 라운지 음식은 대체로 기대 이하였던 것 같습니다.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빵, 버터 등과 디저트류입니다.
비빔밥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는데, 그나마 먹을만한 편이었습니다.
음료, 커피와 컵라면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컵라면과 함께 핫푸드를 먹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저도 튀김우동 하나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는 라운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제휴 카드, PP 카드 등으로 무료입장이 아니라면, 굳이 높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방문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무료가 아니라면 저는 재방문 의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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