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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way

영화 신의 악단 솔직 관람 후기[기독교 영화]

by 카이로스 76 2026.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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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간만에 볼만한 기독교 영화가 개봉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예매한 후에 관람하러 갔습니다. 

그 영화는 바로 "신의악단"입니다.

 

영화 소재 내지 줄거리는 매우 간단합니다. 

대북 제재로 인해 돈 줄이 막힌 북한이 국제사회로부터 2억 달러를 지원 받기 위해서는, 북한에 교회를 2개 건축해야 하고, 실질적인 종교활동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제 기독교 단체 앞에서 부흥회를 시연하는 것을 보고 지원을 판단하겠다고 하여, 북한이 당의 명령으로 진짜처럼 보이기 위한 부흥회를 시연해야 하기 위해, 악단을 섭외하여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개봉은 2025년도의 마지막 날인 2025. 12. 31.에 개봉하였지만, 소식을 비교적 늦에 알아서 오늘에서야 비로소 관람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유튜브를 통해 간단한 스토리를 보고 아주 흥미로울 것 같아서 인터넷을 보니, 평점과 관람평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참고로 평점은 무려 9.1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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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평에서 보는 것처럼, 교회를 다니지 않거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관람하면서 나름 유의미한 인상을 받을 정도로 영화는 재미도 있었고,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도 있었습니다. 

 

 저는 영화를 보면서, 종교의 자유를 비롯한 표현의 자유가 존재하는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 자체가 매우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더불어민주당의 전횡과 각종 악법 등으로 인해 표현의 자유가 상당히 위축되어 가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북한 보다는 나은 대한민국의 상황이 영화를 보면서 오버랩되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진짜 교회의 존재와 하나님을 믿는 것을 연기하기 위해 악단을 찬양단으로 조직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연습을 하였는데, 그 가운데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를 핍박하고, 기독교인을 색출하여 처벌하는 역할을 맡은 북한 보위부 소속 군인이 그 속에 들어가 점차 무언가 모를 감동과 하나님을 점차 부인할 수 없게 되는 과정이, 마치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신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 같았습니다. 

 

북한에서 성경을 볼 수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이 감사하는 북한의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은 마치 많은 성경을 보유하고 있지만 제대로 읽지도 않고, 귀하게 생각하지도 않는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아주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북한 보위부 소속 군인이 결국 하나님을 인식하게 되고, 믿음의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그 믿음의 결정은 생명을 걸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북한은 우리 나라와 달리 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관념이나 추상적 믿음이 아니라 생명을 걸고 살아가는 방식이었고,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가짜가 있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신앙과 종교의 자유는 있지만, 관념이나 추상적 믿음에 머무르고 있으면서 진짜 믿음이 있다고 생각하는 한국 교회 교인들에게 이 영화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져 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영화상영이 종료되기 전에 극장에 가셔서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찬양을 좋아하시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후회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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