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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way

예수님이 말씀하신 좁은 문의 의미는 무엇일까?

by 카이로스 76 2026.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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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이 말씀하신 좁은 문의 성경 구절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마태복음 7장 13-14절)

위 말씀은 예수님께서 구원의 길과 방향에 대해 가르치신 핵심적인 비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좁은 문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좁은 문은 단지 고생하는 길, 힘든 길, 도덕적인 삶, 율법적인 삶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 전체의 흐름에서 보면, 좁은 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의미합니다. 

내가 곧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으리라. (요한복음 10장 9절)

 

즉,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고, 다른 길, 다른 대안은 구원에 이르는 길로 결코 허용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현대적 관점에서 다시 해석해 보면, 단순히 교회를 다니는 신앙생활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고,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삶을 살아야 구원을 얻을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좁은 문이라는 것입니다. 

좁은 문은 한 순간의 선택이나 통과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여정이고 계속 걸어야 할 믿음의 길이며, 일생 동안 주님을 따르는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반면, 넓은 문은 교회만 다니며 신앙생활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삶으로서, 나를 부인하지 않고 나를 바꾸지 않고도 신앙생활하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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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좁은 문과 넓은 문의 비교, 대조 

위와 같이, 좁은 문은 예수님을 따라가기 위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면서 살아가는 삶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와 같은 길은 협착하여 이를 선택하는 사람은 매우 소수이지만, 결국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그 반면, 넓은 문은 교회에 다니는 것을 신앙생활로 생각하면서 자기를 부인하지도 않고 자기 십자가도 지지 않는 삶을 의미하고, 그와 같은 길은 넓고 편안하기 때문에 이를 선택하는 사람이 대다수이지만, 결국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4. 왜 좁고 착는 자가 적다고 하셨을까?

좁은 문이 좁은 이유는 오직 한 길이고, 그 길은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로서 자기를 부인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자아를 실현하기 원하지, 자기를 부인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참된 구원에 이르는 길은 매우 좁은 길입니다. 하지만 그 길을 가기로 결정한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성령을 부어 주셔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그 길을 걸을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내 생각과 판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이고, 그 삶은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과 정 반대의 삶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매우 불편하고 힘들게 느껴지게 됩니다. 

즉, 내가 내 의지와 능력으로 걸을 수 있는 길이 아니고, 나의 경험과 살아온 방식과 정 반대의 삶을 살아가야 하지만, 오직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걷는 길이기 때문에 길은 좁아도 능히 걸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좁은 문과 좁은 길을 찾는 자가 적은 이유는 사람들이 대다수의 사람들과 종교적 관행을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즉, 남들 다 가는 길로 가는 것이 안전해 보일 뿐만 아니라 진정한 회개와 자기 부인 없이도 신앙생활을 하므로, 매우 편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5. 믿음의 길과 좁은 문 

위와 같이 좁은 길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길입니다. 

그런데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환경과 상식적인 결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선택하는 삶이고, 기다리는 삶이며 자아를 부인하는 삶입니다. 성경에서도 "보이는 것으로 행하지 말고 믿음으로 행함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7절)

그렇기 때문에 믿음의 길은 항상 좁고 불확실해 보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좁은 문은 하나님을 믿고 문제가 없어지거나 성공하는 삶이 아니라, 나를 의지했던 삶에서 하나님만 의지하는 삶으로 정체성이 바뀐 문을 의하는 것입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는 유명한 말씀이 기록된 하박국서를 보면, 오히려 상황은 점점 더 안 좋아지고, 더 불의한 바벨론에 의해 심판이 예정된 상황이었습니다. 

그와 같은 상황에서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는 것은 상황과 관계 없이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버티고 기다리는 삶을 의미하는 것이고,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는 정확한 해석은 "의인은 하나님께 끝까지 붙들려 산다"입니다. 

믿음의 길과 좁은 길은 느리고 손해 같지만, 결국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믿고 그 길을 걸어야만 합니다. 

 

6.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아무런 어려움 없이 교회에 다니며 신앙생활하는 우리에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어떤 문을 선택할 것인가?

다수의 기독교인들이 선택하는 종교적 삶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진정으로 자아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아갈 것인지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좁은 문이 반드시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내 중심적인 삶이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 중심적인 삶을 의미하는 것이고, 그 길은 주님과 함께 하기에 능히 걸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혼의 깊은 만족과 기쁨이 있는 길입니다. 

 

7. 정리하며 - 좁은 문은 은혜의 문입니다. 

좁은 문은 능력이 출중하거나 탁월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아닙니다. 

좁은 문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문이고, 또 들어가야만 하는 문입니다. 

하지만 좁고 협착하기 때문에, 내 힘과 능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들어가 걸어야 하는 문입니다. 

그 길을 걷게 될 때,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만 내 삶에 남겨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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