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휴게소 맛남샌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강원도 춘천 방향 으로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지나치는 휴게소가 있습니다. 

바로 가평휴게소로, 전국 휴게소에서 상당히 좋은 휴게소로 손꼽히는 휴게소이기도 합니다. 

 

푸드코트도 다른 휴게소에 비해 좀 더 맛이 있는 프랜차이즈가 입점되어 있고, 파스쿠찌 등 휴게소에서 보기 힘든 커피 전문점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평휴게소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맛남샌드입니다. 

 

가평휴게소 파리바게트

 

맛남샌드는 오로지 전국에서 가평휴게소 파리바케트에서만 판매하는데, 디저트, 간식, 베이커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맛남샌드를 이미 먹어봤거나 적어도 한 번 정도는 들어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가평휴게소 맛남샌드는 매우 유명한데, 판매 시간이 특정되어 있어 가평휴게소를 가더라도 시간이 잘 맞지 않으면 구경조차 하기 어려웠고, 또 판매시간이 되더라도 사람들이 이미 줄을 길게 서서 뒤늦게 줄을 서도 솔드아웃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오늘 홍천에 출장이 있어 가평휴게소 파리바게트를 들렀는데, 평소 파리바게트가 아니었습니다. 

분명 판매시간이 아님에도 사람들이 맛남샌드를 구매하고 있었고, 알고 보니 이제는 판매시간이 아닌 때에도 키오스크를 통해 구매가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파리바게트 앱에 가입하면 1인 3박스, 그렇지 않으면 1인 2박스만 구매가 가능하였고, 저는 주저 없이 구매하였습니다. 

 

 

키오스크 맛남샌드를 누르면 15개입 박스와 10개입 박스 2종류를 구매할 수 있는데, 10개입 박스는 이미 품절이었습니다. 

15개입 박스는 21,000원, 10개입 박스는 14,000원으로 할인은 1도 없었습니다. (5개당 7,000원, 1개당 1,400원) 

 

구입을 하면 번호표가 나오고 조금 기다리면 번호표를 불러주면서 맛남샌드를 교부하는데, 마치 휴게소 푸드코트와 비슷한 시스템입니다. 

맛남샌드 주문번호

 

드디어 순서가 되어 맛남샌드를 받았는데, 박스도 매우 고급스러운 것처럼 보입니다.  

오른쪽 상단의 금박으로 박혀있는 "골드 어워드"가 왠지 맛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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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자 고운 자태가 드러납니다. 

드디어 한 입 먹자 바삭한 겉 모습과 달리 안쪽은 마치 생크림과 카라멜의 조화 속에 견과류가 있어 매우 달달했는데, 저에게는 선을 넘지 않는 달콤함이라 매우 좋았습니다. 

하지만 달달한 디저트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다소 물릴수도 있는 맛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맛남샌드의 단 맛은 다운된 기분을 빠르게 업시켜 주기에 매우 효과가 있는 것 같고, 저는 재구매 의사가 많이 있습니다. 

 

아직 맛남샌드를 모르시거나, 가평휴게소 파리바게트 경쟁이 치열하여 아직 구매하시지 않았던 분들은 이제 구매가 어렵지 않으니, 한번 구매해서 맛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