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2. 12. 3. 막강한 팀 포르투갈과 맞붙어 2:1로 이겨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길 당시에도 가나를 잡고 자력으로 16강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가나에 2:3으로 패배하면서 16강 진출 가능성이 매우 낮아 보였는데, 조 1위인 포르투갈을 예상과 달리 승리하였고, 가나가 우루과이에 대해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서 한국이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대한민국의 16강 상대는 FIFA 렝킹 1위인 브라질로 대진운이 매우 좋지는 않습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마주하게 된 태극전사의 8강 진출 확률이 16개 국가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예측되기도 합니다.
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 업체 그레이스노트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릴 브라질과 16강전을 통과할 가능성은 23%로 집계되었고, 반면 브라질은 77%인데, 이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또한 데이터 전문 업체 옵타는 대한민국의 8강 진출 가능성에 대해 더욱 낮은 확률을 예측하였습니다.
즉, 옵타에 의하면, 대한민국이 브라질을 이기고 8강에 올라갈 확률은 14.41%로 호주(13.78%)에 간신히 앞서 16개국 가운데 15번째였고, 결론은 다른 예측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확률이 더 낮게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대회에서 높은 적중률을 보여 '인간 문어'라는 별명을 얻은 영국 BBC 크리스 서튼 기자도 브라질의 8강 진출을 예상하였습니다. 서튼 기자는 한국이 포르투갈에 이기고, 우루과이가 가나에 승리하지만 16강에는 한국이 진출할 것으로 예상한바 있습니다.
특히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인 네이마르가 발목 부상을 입어 쉬고 있었짐나 한국전에는 출전할 수 있다고 소식을 전하고 있어 더욱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축구에서는 "공은 둥글다"라는 명언이 있고, 결국 시합은 해 봐야 알 수 있으며,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역대 어느 월드컵보다 아시아팀의 선전과 이변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브라질을 보기좋게 이기고 8강에 안착하여 2002년 월드컵을 다시 재현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AGAIN 2002 WORLD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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